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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3억'에 동학개미들 '홍남기 해임' 청원 11만명 돌파 정부가 오는 2021년 4월부터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낮춰 납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해임을 요청하는 글은 벌써 11만 명이 넘는 국민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1. "얼토당토않은 대주주 3억 규정…개미들 투자 의지 막지 말라"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홍남기 기재부 장관 해임을 강력히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19일 오후 3시 현재 11만 9036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해당 청원은 진행 중인 국민청원 중 3번째로 많은 이들이 참여한 청원으로 자리했습니다. 내달 4일 마감되는 이 청원에 20만명.. 2020. 10. 20.
빅히트, 다이너마이트 주식...가정파탄까지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 주가가 상장 후 이틀 연속 하락하며 개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빅히트 상장 후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빅히트 주식은 4000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 16일 빅히트는 전날보다 5만7500원(22.29%) 급락한 20만 500원에 장을 마쳤는데 빅히트는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이었던 15일에도 주가가 시초가 대비 -4.44% 하락했습니다. 공모가가 13만 5000원이었던 빅히트는 이날 장 개시와 동시에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하며 35만 1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시초가(27만 원)에도 못 미친 25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 하락을 주.. 2020. 10. 19.
빅히트 투자자들, 1개월 내 '2차 매도 폭탄'에 긴장 기관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도 물량으로 상장 후 이틀 만에 25% 가까이 폭락했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1개월 내 2차 매도 폭탄이 예고돼 있어 추격 매수를 했던 개인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18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앞으로 한 달 안에 의무보유 기간을 마치고 시장에 풀릴 수 있는 기관투자가 보유 빅히트 주식은 총 152만 7000여 주에 이르며 이는 기관 보유 주식 428만여 주의 35%가 넘습니다. 의무보유 주식은 기관별로 15일이 20만 5000여 주, 1개월이 132만여 주 등입니다. 현재 유통 가능한 빅히트 주식이 약 670만 주임을 고려하면 이의 약 23%에 해당하는 물량이 시장에 새로 추가됩니다. 아울러 이미 상장된 보통주 외에 상환전환우선주 88만8000여 주도 언제든지 보통주로.. 2020. 10. 18.
빅히트 상하가에 매수했는데...주가 하락에 개미투자자 패닉! 요즘 공모주가 상장하면 첫날부터 두 배 까지 오른다고 ‘따상’이라는 말도 나왔었습니다. 이는 딱히 돈 굴릴 데 없는 개인들이 공모주 투자에 열 올리는 이유인데, 빅히트에서는 빗나갔습니다. 이번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는 BTS처럼 화려하게 상장했지만 쭉 미끄러졌습니다. 냉정히 따져봤더니 처음부터 위험한, 묻지 마 투자였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만 58조 원을 넘게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지난 15일 장이 시작하자마자 청약에 실패한 개미들이 빅히트에 몰렸습니다. 이때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발표하였고 빅히트는 코스피 입성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안착하는 듯했..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