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20

집값 상승에 전세대란으로 20,30대 아파트 매수 늘어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이 지속하고 전세난까지 겹치자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세가 지난달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매수한 아파트는 3천56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달(2천848건)보다 25%나 늘어난 것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6만6천174건)의 5.4%로, 작년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섰습니다.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서울(5.1%)과 경기(6.0%), 인천(7.6%)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격 키 맞추기가 계속되고 있고,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 2020. 11. 20.
부산시 해운대구,수영,동래,연제,남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주택담보대출 제한될 예정 부산시 해운대와 수영, 동래, 연제, 남구와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들 지역의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느슨한 규제를 적용받는 점이 부각돼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4.94% 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수영구(2.65%), 동래구(2.58%) 등지에서도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김포는 6·17 대책 때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돼 상대적인 투.. 2020. 11. 19.
정부, 오늘 전세대책 발표...공공임대 대폭 확충 정부가 전세난에 대응하기 위해 매입·전세임대 등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공공임대를 대폭 확충합니다. 또 공공임대에 중산층도 만족하고 살 수 있도록 평형을 넓히면서 품질도 대폭 개선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서울 시내 호텔과 가동이 중단된 공장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물량을 동원해 수만 가구 이상의 전세대책을 내놓는다고합니다. 중산층이 선호하는 35평대(전용 85㎡) 중형 임대아파트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정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세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도 개최합니다. 우선 정부는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를 최대 10만가구까지 공급하고, 민간 임대에 대한 수요를 공공임대로 끌어오기 위해 주택 수준을 대폭 높이는 ‘질.. 2020. 11. 19.
공동주택 공시가 비율 90%로 상향 후폭풍...1주택자도 '공포의 종부세 폭탄' 터진다! 서울 강남에 집 한 채만 보유해도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1 주택자도 종부세에 허리가 휘며 정부의 올해 종부세 수입은 3조 5,000억 원을 넘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서가 오는 23~24일 발송되며 납세자들은 다음달 1~15일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의 경우 공시 가격 6억 원(1세대 1 주택자는 9억 원) 초과분에 부과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종부세 대상자는 59만 5,000명, 세액은 총 3조 3,471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세율 변동은 없으나 공동주택 공시 가격 상승에다 종부세 과표인 공정시장가 액비 율도 85%에서 90%로 올라 세액이 3조 5,00..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