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0 한.중.일 등 15개국 RCEP 서명...중국 영향력 확대 및 교역 지배 강화되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참가한 한국 등 15개국이 15일 서명식을 마쳐 세계 최대 자유무역권이 출범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은 이날 화상회의로 열린 RCEP 정상회의에서 오랫동안 지연돼온 서명을 마쳤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화상회의로 열린 서명식에서 "RCEP 협정으로 아세안 경제공동체 구축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아세안이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에 역동적이고 강력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CEP의 15개 참가국은 전 세계 인구와, 세계 국내총생산(GDP), 세계 무역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2012년 11월 이후 이날 서명이 이뤄지기까지 8년 동안 30여 차례의 협상과 함께 .. 2020. 11. 15. 풍선효과에 지방 부동산은 '불장'...전국서 몰려들어 "지금 지방 부동산은 한마디로 '불장(시장 과열)'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촉발된 집값 상승세가 부산과 울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이 부동산 과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차 2 법으로 촉발된 전셋값 상승이 매매값을 밀어 올리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자 갈 곳 없는 유동성이 지방으로 쏠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1. 구미 한밤 '분양권 소동'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 아이파크 더샵 청약 당첨자 발표 시점인 지난 11일 자정 견본주택 앞에서는 야시장이 열리고 푸드트럭까지 출현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서울과 부산, 대구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에서 중개업자들이 초피(분양권에 붙는 첫 웃돈)를 주고라도 분양권을 확보하려고 몰려든 .. 2020. 11. 12. 주택 임대차법 여파로 전세 낀 집 기피 대상...'싸게 팔아요. 갭투자자 찾습니다'홍보도 등장! 주택 임대차 보호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 시행 후 전세 낀 매물이 기피 대상이 되면서, 세를 놓은 집주인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경우 실거주자가 아닌 갭투자자를 매수자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갭 투자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현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갭 투자는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의 차이가 적을 때 그 차이(갭) 만큼의 돈만 가지고 매수한 후 임대를 주다가 집 값이 오르면 매도해 차익을 누리는 투자법을 말합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주인들이 직접 자신의 집을 매물로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주로 전세 낀 집을 소유한 집주인들로, 중개업자 도움만으론 매도가 어려워지자 적극적으로 홍보.. 2020. 11. 12. 투자귀재 짐 로저스가 찍은 '기적의 물질'은 무엇일까? "한국은 늘 어떤 새로운 혁신이 나오는 나라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더 개방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외국인 투자주간 지역 중점산업 포럼'에 화상으로 참여해 '투자(적격)지로서의 한국 : 왜 한국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대담에서 로저스 회장은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투자처로는 여행과 관광 분야 기업과 새로운 테크놀로지로 그래핀(Graphene) 분야"라며 "한국은 (그래핀 분야의) 기술과 인적 자원이 있고 적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이 주목한 그래핀은 벌집 모양의 평면구조로 결합한 탄소(C)로 이뤄진 나노.. 2020. 11. 1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