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20

잘 나가던 대구 부동산 시장 '쇼크' (feat. 대구, 아파트 계약 포기 속출) 대구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연초까지만 해도 내놓는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됐지 만, 미계약과 계약취소와 잇따르고 있어서입니다. 당초 모집가구수의 95%가 미계약으로 나온 아파트가 등장했고, '줍 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에서 분양됐던 아파트에서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출조건이나 청약자격 문제 등으로 포기·취소하는 경우보다는 '단순변심'이 늘어났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목 차 1. 미계약률 90% 이상 줄줄이…무순위 미달로 내몰려 2. 브랜드·역세권 아파트도 미계약…"공급과잉·고분양가 때문" 1. 미계약률 90% 이상 줄줄이…무순위 미달로 내몰려 당.. 2021. 5. 25.
단숨에 78% 손실,'머리는 손절하라는데 몸이 말 안 들어' 아우성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곡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4230만 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목 차 1. 비트코인, 한달넘게 하락 추세 2. 비트코인 하락세 이유 3. 비트코인 투자자, 수익률 -78% 기록하고 손절하기도 1. 비트코인, 한달넘게 하락 추세 이는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날 고가 4859만원에 비해서는 600만 원 정도 하락한 수치입니다. 비트코인은 지 난달 14일 8199만 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일부 조정 구간을 제외하고 한 달 넘게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지난 12일 541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현재 256만 .. 2021. 5. 24.
정부 믿었던 40대, 부동산 규제에 발등 찍혔다 서울 목동에 전세를 살고 있는 40대 김진화 씨(가명)는 맞벌이로 연 1억 3000만 원을 법니다. 그는 자신을 고소득 직장인이 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2017년쯤 이 동네 아파트 가격이 7억5000만원쯤 했는데, 살까 말까 망설였어요. 정부는 부동산 가격을 잡을 것이라 장 담하고, 그때도 싸다는 생각은 없었으니까 집값이 내려가리라 믿고 전세를 선택했죠.” 그때 결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이불을 헤집는다. “2019년에 전세를 갱신하며 또 한 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이 동네 아파트가 9억 원쯤 했거든요. 이제 정말 고점이겠거니 했는데…” 현재 양천구의 아파트 평균가는 11억 6500만 원입니다. 좀 더 싼 곳으로 집을 옮기면 되지 않을까.. 2021. 5. 24.
올 연말 아파트 한채에 수백만원 건보료 폭탄(feat.소득 없는 은퇴자·노인 불만 커져) 공시 가격 급등에 따라 건강보험료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오는 11월부터 새로 보험료를 내야 하는 사람이 5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서울 시내 웬만한 아파트를 한 채만 보유해도 연간 수백만 원의 건보료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소득이 없는 은퇴자·노인의 건보료 납부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경준 국민의 힘 의원은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현황 및 요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올 연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5만 1268명으로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이유로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한 인원(2만 6088명)의 두 배 수준입니다. 서울 지역의 피부양자 탈락 인원도 지난해 1만 3720.. 202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