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Get207 내주부터 은행대출 '바늘구멍'...1억 넘는 신용대출 전면중단! 연말을 앞두고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들이 사상 유례없는 강도로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대출 문턱을 높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1억 원 초과 신용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올해 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은 근본적으로 저금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쳐 그만큼 대출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출 자금의 부동산 등 자산시장 유입을 걱정하는 정부가 시중은행의 대출 총량 관리에 문제가 있다며 끊임없이 '자율적 규제'를 압박하면서 은행이 예년에는 쓰지 않던 카드까지 꺼내 드는 실정입니다. 목 차 1. 하나도 전문직 한도 하향 검토…12월 5대은행 신용대출 1천235억↓ 2.. 2020. 12. 13.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폭등...창원 30평대 10억, 대구 15억!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전용면적 84㎡(공급면적 34평형)가 지난달 26일 10억 8000만 원에 팔렸습니다. 올 상반기만 해도 같은 면적이 7억 원대에 거래됐는데 반년 새 4억 원 가까이, 50% 이상 오른 것입니다. 이달 들어 집주인들이 부르는 호가(呼價)는 최고 12억원에 달합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정부 규제를 피해 지방으로 내려온 외지인 투자자도 있고, 전셋값 급등에 지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도 있다”며 “20년 넘게 영업했지만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목 차 1. 문재인 정부, 아파트 가격 과열 전 지역으로 퍼져 2. 문재인 대통령, 공공임대아파트 방문 3. 주택임대차법 개정 후 지방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 4. 글을.. 2020. 12. 12. 전세대란에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탈 서울 가속화 진행 2년 전 회사와 멀지 않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전용면적 84㎡)에 전세로 입주한 직장인 강모(38)씨는 주말마다 경기도 안양과 광명 일대 소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내년 3월 집주인에게 집을 내주 고, 경기도로 이사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강 씨는 "집주인이 실거주 의사를 밝힌 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을 돌며 전셋집을 알아봤지만, 매물 자체가 없고, 전셋값도 2억~3억 원이나 올라 부담스럽다"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이럴 바에 경기도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 차 1. 전세난의 탈 서울 현상 가속화시켜 2.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76주째 상승세 3. 서울 전세난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4. 서울 전세대란.. 2020. 12. 11. 아파트 값 폭등과 전세난 심화로 부동산 민심 사납다...정치권의 망언 재조명 부동산 민심이 사납습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폭등하고 전세난까지 심화하자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는 뜻의 ‘이생 집 망’, 무주택자의 좌절감∙우울감을 뜻하는 ‘부동산 블루’란 씁쓸한 신조어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이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들을 쏟아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망언’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현 정부 주요 인사들의 부동산 관련 발언을 ‘팩트체크’ 해봤습니다. 목 차 1. 김현미 “30대, ‘영끌’ 말고 좀 더 기다려라” 2. 홍남기 “임차인 주거안정 효과 나타나기 시작” 3. 청와대 "김조원 등 다주택 처분하려 노력 중" 4. 이혜훈 “전세살이… 집주인 전화에 밥 안 넘어가” 5. 김진애 “국민의 힘 주변엔 왜 이리 ‘억 억 억’ 스캔들 많나” 6.. 2020. 12. 10.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