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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취약층 '직격탄' : 내년 가구당 이자 132만원 증가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기업과 가계를 합산한 국내 민간부문 대출이자 부담이 내년 말까지 33조6000억원 늘 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계의 이자 부담만 17조원 넘게 늘어나 가구당 132만원 가량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취약계층의 생활고는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18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금리 인상에 따른 민간부채 상환 부담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리인상에 연간 이자 부담액 증가 한경연은 가계대출 연간 이자 부담액이 올해 9월 52조4000억원에서 내년 12월 69조8000억원으로 최소 17조4000억원 증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구 단위로는 약 132만원 꼴이다. 이는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을 78.5%로 적용하고 올해 말 가중평균 차입금리를 4.7%,.. 2022. 11. 18.
코넥스에서 다진 ‘유비온’ 18일 코스닥 상장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기업인 ‘유비온’(084440)이 이날 코스닥시장에 이전 상장한다. 공 모가 격은 2000원으로,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유비온' 대표,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정보 2000년 세워진 유비온은 에듀테크, 교육 서비스 등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전 상장일 현 재 자본금은 19억 7100만 원으로, 임재환 대표(15.6%) 외 13인이 32.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80억6700만원, 영업이익 17억 2400만 원, 순이익 14억 4100만 원을 기록했다. 유비온은 지난 8~9일 일반공모 청약에서 57.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 398억9000만원을 모았다. 앞.. 2022. 11. 18.
고금리 상품 순위 한번에 확인하고 가입하는 방법 예금금리 연 6%, 적금금리 연 13%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재테크 일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대면 금융거래의 일상화로 평소엔 방문할 일 없는 금융사 앞에서 번호표를 받고 줄까지 서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죠. 새벽에 기습적으로 예적금 상품 가입 창구를 오픈해도 결과는 '완판'입니다. "난 아직 가입 못했는데…" 아직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지 못했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 예적금 금리는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 확보를 위한 금융사들의 수신금리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은행 정기예금에는 56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대 .. 2022. 11. 12.
"미국증시, 역사적으로 인플레 정점 후 주가 두자릿수 상승"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소식에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과거 증시 사례를 근거로 한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역사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정점에 이른 이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분석했다. 미국 증시, 통계 상 인플레 정점 후 큰 상승세 이어져 루 솔드 그룹 수석 투자전략가인 짐 폴슨에 따르면 1950년 이후 13차례의 주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뒤 12개월 동안 스 탠더드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평균 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0차례는 물가가 고점을 찍은 이듬해에도 S&P500 지수가 평균 22% 급등했다. 스트래티가스 리서치 파트너스도 2차 대전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겼..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