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20

코스피 2700선 돌파, 9년만에 '박스피' 뚫었다 2020년 12월 4일은 한국 주식시장 역사에 길이 남을 전망입니다. 2011년 이후 9년간 1800~2600선 사이에서만 주가가 오르내려 ‘박스피’라는 오명을 얻었던 코스피가 처음으로 2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00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1080원대 초반까지 내려갔습니다. 환율이 급락하면 국내 수출기업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받습니다. 한동안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외환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2696.22) 대비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6만 9700원)보다 1800원 상승한 7만 1500원을 기록해 7만 원대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목 차 1.. 2020. 12. 4.
노무현,문재인 정부 vs 이명박,박근혜 서울 부동산 가격 비교 노무현·문재인정부 8년간 서울 아파트 땅값의 3.3㎡당 상승액은 박근혜·이명박 정부 9년 대비 7.5배에 달한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땅값 급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40%대 초반으로 낮아졌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아파트 땅값·집 값·공시가격·공시지가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5개 아파트 단지, 비(非)강남권 17개 아파트 단지로 총 6만3000여세대이며 시세는 매년 1월 기준 국민은행 등 부동산시세정보를 활용했습니다. 목 차 1.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상승액 최대 2. 노무현,문재인 정부 vs 이명박,박근혜 아파트 공.. 2020. 12. 3.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 5년 내 기술력 추월 가능 일본 경제가 30년 동안 늪에서 허우적대는 동안 일본의 노하우를 흡수한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1990년대 '빠른 추격자'였던 한국은 일본의 주력 산업에 하나하나 깃발을 꽂으며 어느덧 수출 규모까지 넘보는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기술 원조를 해주던 나라에 자존심을 구긴 일본은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수출규제를 단행했지만 우리 기업과 정부가 똘똘 뭉쳐 빠르게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국산화를 성공시키면서 일본의 실력행사를 방어했고 5년 안 에 한국은 주요 산업에서 일본의 마지막 보루인 기술력마저 앞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목 차 1. 시장도 기술력도 다 따라왔다 2. 아베도 못 살린 잃어버린 30년 '반면교사' 1. 시장도 기술력도 다 따라왔다 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의 9대 수.. 2020. 12. 3.
내년도 상반기 부동산 전망 정보 주택 수요자 10명 중 7명은 '내년 집값 상승'을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셋값 상승을 예상하는 수요자는 10명 중 8명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114는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보름간 전국 143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69%가 매매가 상승을, 77%가 전세가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직전 조사에서 매매가 상승 응답자가 49%, 전세가 상승 응답자가 63%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을 전망하는 수요자 비중이 크게 늘어난 셈입니다. 부동산 114 측은 2008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상승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하락 전망은 전체 응답자의 5~7%에 불과했습니다. 매매가 하..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