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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에 밀리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버블 붕괴 신호탄일까?

by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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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 비중이 커지는 현상이 암호화폐 자 산 거품(버블) 붕괴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은 약 43%입니다. 전체 암호 화폐의 시가총액은 2조 6000억 달러(약 2909조 원)로, 그중에서 비트코인이 약 1조 1180억 달러(1320조 원)를 차지합니다.

목   차

 

1. 비트코인 비중 갈수록 줄어들어..현재 37% 포인트까지 줄어

2. 알트코인 비중 높아지는 것은 암호화폐 버블붕괴 신호탄 우려도

3. 미국 전문가집단, 비트코인 점유율 40% 이하면 다른 코인의 가격 급락 가능성 높아

 


1. 비트코인 비중 갈수록 줄어들어..현재 37% 포인트까지 줄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초 비트코인의 비중은 약 70%였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광풍이 불며 알트코인으로 수요가 몰리며 약 5개월 만에 시가총액 점유율이 37%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선택한 대표적인 알트코인은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입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 캡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기준 이더리움의 가격은 39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0달러 선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이더리움 가격은 1년 만에 2100% 이상 상승한 것입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인 도지코인도 이날 오전 11시 기준 0.45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년 전 가격(0.003달러)보다 1만 5000%가량 급등했습니다.

 

2. 알트코인 비중 높아지는 것은 암호화폐 버블붕괴 신호탄 우려도

 

 

 

 

 

이처럼 알트코인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암호화폐 버블이 붕괴되는 신호탄일 수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보다 자산가치에 대한 검증이 부족한 알트코인에 투자자가 몰리는 것은 투기 수요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가 이끄는 분석팀은 지난 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JP모건은 개인 투자자의 매매가 알트코인으로 몰리면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약해지는 현상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버블 가능성을 상기시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광풍이 한차례 불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한 뒤, 버블이 붕괴되면서 가격이 급락했던 과거 사례와 비슷한 모습이라는 시각입니다.

 

3. 미국 전문가집단, 비트코인 점유율 40% 이하면 다른 코인의 가격 급락 가능성 높아

 

 

 

 

 

미국의 시장분석업체 데이터트랙 리서치 공동창업자 니콜라스 콜라스도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40%로 내려갈 경우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무척 빠르게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시장 비중이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약해지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 폐에 더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대신) 더 빠르고 투기적인 이득을 보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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