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100선을 뚫은 뒤 고점을 높이며 312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간밤 최고치를 경신한 뉴 욕 증시와 현대차와 애플의 협력 논의, 시간 외 뉴욕 증시 상승, 견조한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차화전(자동차·화학·전기) 랠리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22p(2.94%) 오른 3120.90에 거래 중입이며 외국인이 6755억 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2억 원, 6201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2.53%)가 4분기 호실적에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차(20.63%)는 애플 카 협력 제안 기대감에 20% 급등하며 시가총액 5위(우선주 제외)로 뛰어올랐습니다. 배터리 대장주 LG화학(3.12%)은 장중 한때 100만 원을 찍었습니다. 언택트 대표주 카카오(7.45%)와 네이버(7.08%)도 모처럼 강 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42p(0.04%) 내린 988.44에 거래 중입니다.
개인이 203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 원, 135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 CJENM(5.96%), 에코프로비엠(4.15%), 셀트리온 헬스케어(3.94%)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 (-3.23%), 씨젠(-1.84%) 등은 내렸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이 상하 양원을 모두 장악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경기부양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3대 지수를 모두 최고 치로 끌어올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11.73포인트(0.69%) 오른 3만1041.13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56.55포인트(1.48%) 오른 3803.79를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뛴 1만 3067.48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5원 오른 1095.05원에 거래 중입니다.
최근 회사지인들이나 친구들을 보아도 거의 대부분 주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분들은 다행히 영 끌 해서 투자를 하진 않더라고요. 영 끌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몰빵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기에 한번 잘못되었을 경우 한방에 모든 것을 다 잃을 가능성이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코스피,코스닥이 상승장이라도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으면 반대로 잃는 사람이 반듯이 있기에 선택을 잘해서 좋은 성적들 내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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