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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가 이용자들의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새롭게 중국에서 결 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개인 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서는 결제처를 확대하고 혜택도 추가했다.

 

카카오페이-중국-일본-사용
카카오페이 중국,일본 사용

 

 

 카카오페이, 중국 '알리페이플러스'와 제휴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 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의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 이용 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로고가 비치된 사용처에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2월 초부터는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처는 중국의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의 서비스가 가능해진 건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개인 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1엔 이상 결제 시 30엔이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은 지난달 27일시작해 오는 1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1인당 5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과 제주항공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카카오페이 일본 여행 파우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면세 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소진 시까지, 제주항공에서는 지난 14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일본행 비행기에서 ‘카카오페이 일본 여행 파우치’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다. 우리나라 관 광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많이 찾는 △공항 (하네다국제공항, 간사이공항) △편의점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타케야, 츠루하) △백화점 (빅카메라, 오다큐 백화점,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 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뿐 아니라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日·中서 환전 없이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사용이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사 용자가 일본과 중국에서 결제를 할 때도 별도의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 제 금액을 제시하여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국가까지 결제처를 넓혀 왔다”며, “일본과 중국 여행길에서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로 쉽고 편하게 결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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